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인체의 70%, 혈액의 83%, 세포의 90% 이상이 물로 이뤄져 있다. 이 절대 비중의 물을 어떤 물로 채우고 갈아주느냐에 따라 건강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그만큼 ‘마시는 물’을 까다롭게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었고, 프리미엄 생수시장 규모도 가파른 신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런 가운데 ㈜청도샘물(www.청도샘물.kr) 박배창 대표가 천연암반수로 만든 프리미엄 생수 ‘푸르미네(Pure mine)’를 출시하며 시장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원도에서 ‘동해샘물’을 운영한 박 대표는 2002년 전원주택을 짓기 위해 경북 청도에 터를 마련했고, 물 전문가로부터 “청도의 수질이 전국 최상급”이란 소리를 들었다. 이후 2011년 쓰나미가 닥친 일본에서 생수파동이 일었고, 박 대표는 ‘청도의 물’을 떠올리며 본격적인 수질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전국 판매량 1위였던 생수와 비교해도 칼슘·마그네슘 등의 유용성분 함량이 탁월하고, 물맛 역시 세계적인 명품브랜드 못지않다는 걸 알게 됐다.
박 대표는 “무엇보다 수소이온농도가 중요한데, 청도산 생수는 그 농도가 8.0으로 사람이 마시기에 가장 적합한 약알칼리수”라며 “산성화된 몸의 중성화를 위해 수소이온농도가 7.6~8.4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아울러 그는 “전국의 70여개 생수업체 가운데 1일 취수허가량이 1000톤을 넘는 곳은 5군데밖에 안 되고, 청도샘물의 하루 허가량은 1600톤 규모”라며 “수질뿐만 아니라 물의 양이 관건인 점에서 청도야말로 최상의 생수 생산지”라고 강조했다.
이에 청도샘물은 물이 좋기로 소문난 비슬산 자락의 허가지에 취수정 3개를 뚫고, 지하 300m 천연암반수를 끌어올려 고품질 생수를 생산한다. 또한 취수원 일대가 화강암 지층을 이루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빗물이 화강암 지층에 서서히 스며들며 자연정제과정을 거쳐 수질이 깨끗해지고, 미네랄 등의 무기질 영양분이 많아진다는 이유에서다.
특히 청도샘물은 위생적인 제조공정에 만전을 기하며 국내 생수업계 최초로 ‘비접촉 충진 방식’을 도입했다.
일반적으로 밸브를 용기 안에 넣어 생수나 음료를 담는 방식의 경우, 밸브와 용기 접촉에 따른 제품오염의 우려가 생긴다. 반면 청도샘물은 용기 바깥에서의 생수충진 방식으로 오염을 방지하고, 취수에서 용기주입까지 자외선 살균 및 여과처리 공정도 철저히 준수하며 위생적인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청도샘물 박배창 대표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좋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명품생수 생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으로 국내시장을 석권하고, 나아가 세계시장에서 프리미엄 생수 ‘푸르미네’의 우수성을 떨쳐 나갈 것”이란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주)청도샘물 박배창 대표이사는 품질·위생 수준제고를 통한 생수산업 발전에 헌신하고, 프리미엄 생수 ‘푸르미네’의 시장경쟁력 증대를 이끌며, 청도샘물 우수성 전파와 소비자만족 강화 선도에 이바지한 공로로 '2017년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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