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행정자치부는 제19대 대통령선거 선거인명부 확정 결과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유권자가 총 4247만9,710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외국에서 투표권을 행사하는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 29만4,633명을 비롯해 거소투표 대상자 10만1,089명, 선상투표 대상자 4,090명을 포함했다.
성별로는 남성유권자(2104만2,689명) 보다 여성유권자(2143만7,021명)가 39만 4,332명 더 많다. 연령대별로는 60세 이상(1036만2,877명)이 가장 많고 20대(676만6,283명)가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경기도(1026만2,309명), 서울(838만2,999명), 부산(295만224명) 순으로 많고 세종특별자치시(18만9,421명)가 가장 적었다.
한편, 선거인명부가 확정된 다음날인 28일부터 전국 시·군·구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본인의 선거인명부 등재번호, 투표소 위치 등을 손쉽게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4일부터 5일 사이에 사전투표소를 방문하거나 9일 투표소를 방문해 선거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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