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현일기자] 신승훈이 지난 27일 생애 첫 디지털싱글 '폴라로이드'로 컴백에 이어 연말 콘서트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2년만에 돌아온 THE 신승훈 SHOW의 공연 소식과 함께, 신승훈의 첫 디지털 싱글 '리미티드 에디션 vol.1 폴라로이드'는 '한정판'이라는 뜻처럼 팬들을 위해 준비한 아주 특별한 선물이 될 예정이다.
신승훈은 오는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연말 콘서트 ‘2017 THE 신승훈 SHOW-Winter Special’을 개최한다. 또 12월 23, 24일에는 KBS부산홀에서도 공연을 열어 부산의 팬들을 만나 열정적인 무대를 이어나간다.
‘2017 THE 신승훈 SHOW’는 신승훈이 데뷔 27주년을 맞이해 선보이는 공연인 만큼 특별한 볼거리로 가득할 예정이다. ‘WINTER SPECIAL’이라는 부제에 걸맞은 편곡과 관현악의 요소를 더해 더욱 높은 퀄리티와 풍성해진 밴드사운드는 관객들에게 짙은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2017 THE 신승훈 SHOW’에는 신승훈이 직접 제작을 맡은 대형 신인 로시의 게스트 출연이 성사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로시는 ‘가요계의 레전드’ 신승훈이 제작한 첫 여성 솔로 가수로, 최근 프리 데뷔곡으로 ‘STARS’를 깜짝 발표하며 성공적인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현재진행형 레전드 싱어송라이터로서 27년간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지켜온 신승훈은 데뷔 이래 1,800회가 넘는 콘서트를 열고 꾸준히 관객을 만나왔다. 1996년 대중가수 최초로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한 데 이어 2004년부터는 자신의 이름을 내건 'THE 신승훈 SHOW' 브랜드 콘서트로 매진을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그는 지금의 명성에 안주하지 않고 신인가수 '로시'의 제작자로서 바쁜 하루를 보내는 동시에‘THE 신승훈 SHOW’의 기획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모든 셋 리스트의 편곡 방향 및 연출, 소품까지 세심하게 신경 쓰며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 위해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신승훈은 1990년 ‘미소 속에 비친 그대’로 데뷔와 함께 14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올렸으며 음악방송 14주 연속 1위, 한국 골든디스크 역사상 최다 수상, 한국 가요음반 역사상 최대의 누적판매량 1700만장 등 수많은 기록을 세우며 한국을 대표하는 발라드 가수로 대중에게 각인됐다.
데뷔 27주년을 맞은 올해에는 신예 로시를 제작하는 것은 물론, 생애 첫 싱글 ‘폴라로이드’를 발표하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또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을 통해서는 우효광, 추자현 부부에게 듀엣곡을 선물,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기로 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신승훈의 연말 단독 콘서트 ‘2017 THE 신승훈 SHOW-Winter Special’의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예스24티켓, 멜론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 도로시 컴퍼니, 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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