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태희 기자] 제5기 뉴스통신진흥회 이사회가 출범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의 경영 감독 등을 책임질 뉴스통신진흥회 제5기 이사 7인을 8일 임명했다. 임기는 올해 2월 8일부터 2021년 2월 7일까지 3년이다.
‘뉴스통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진흥회 이사는 국회 추천 3인, 신문협회와 방송협회 추천 각 1인을 포함해 대통령이 7인을 임명하도록 돼 있다.
제5기 이사에는 강기석(姜玘錫) 전 신문유통원장, 김세은(金世銀) 현 강원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박종열(朴鍾烈) 현 가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김동규(金東奎) 현 건국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 교수, 윤재홍(尹在洪) 전 한국방송(KBS) 제주방송총국장, 허승호(許承虎) 현 한국신문협회 사무총장, 진홍순(晉洪順) 전 한국방송(KBS) 이사가 선정됐다.
뉴스통신진흥회는 뉴스통신 진흥과 연합뉴스의 독립성, 공적 책임에 관한 사항을 비롯해 뉴스통신진흥자금의 운용 관리, 연합뉴스사의 임원 추천 권한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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