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가요계 원조 걸크러시 양혜승이 오랜만에 발표한 ‘언니 멋져’가 2018년 가요계 최고 히트상품으로 꼽히며 화제가 되고 있다.
양혜승의 제 2의 전성기를 가져온 ‘언니 멋져’는 당당한 여자로 살겠다는 다짐이 담긴 신나는 댄스곡. 지난해 10월 음원이 공개된 후 별다른 방송 홍보 없이도 여성들을 중심으로 뜨거운 인기를 모으며 춤바람 노래바람에 이어 인기바람까지 일으키고 있다.
에어로빅 강사들이 ‘언니 멋져’에 맞춘 안무를 선보인 여러 개의 동영상이 각종 포털사이트에 올라와 많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관심이 에어로빅 교실까지 이어지며 ‘언니 멋져’가 에어로빅 교실 지정곡처럼 사랑받으며 신나는 춤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여기에 ‘지금이 가장 예쁘니 사랑이 오면 당당하게 사랑하자’는 노랫말이 이 세상 모든 언니들의 자존감을 회복시켜주며 노래교실을 중심으로 뜨거운 애창바람이 일고 있다.
에어로빅과 노래교실을 중심으로 ‘언니 멋져’가 사랑을 받고 있자 성인가요 메카 고속도로 하이숍에서도 자주 노래를 틀어 인가바람을 더욱 거세게 하고 있다. 또한 ‘언니 멋져’는 히트곡 메들리 등 각종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하고 싶다는 러브콜이 쇄도, 2018년 가요계 최고의 히트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언니 멋져’는 ‘보약같은 친구’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싱어송라이터 진시몬이 작사를 했다. 김민교의 ‘사랑은 의리’로 진시몬과 호흡을 맞춘 이동철 작곡가의 곡으로 듣고만 있어도 어깨가 들썩거릴 만큼 신나는 댄스곡이다.
오랜만에 발표한 ‘언니 멋져’로 원조 걸크러시 가수의 저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고 있는 양혜승은 최근 2003년 발표한 ‘화려한 싱글’도 역주행 인기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셀럽파이브가 선보인 ‘셀럽이 되고 싶어’가 대중의 관심을 모으며 원곡인 Angie Gold의 ‘Eat Up You’를 먼저 리메이크해 발표한 ‘화려한 싱글’이 다시 한 번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언니 멋져’가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른 양혜승은 방송출연, 행사 섭외 등이 폭주,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사진제공 몬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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