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배우 조민수가 이이경과 함께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와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는 제23회 ‘인디포럼2018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선다.
제23회 인디포럼2018 영화제는 (사)인디포럼작가회의가 주최/주관하는 국내 가장 오래된 비경쟁 독립영화제로, 오랫동안 다양하고 특색 있는 작품상영과 다양한 이벤트로 해마다 관객들의 큰 기대를 받고 있는 영화제다.
조민수와 이이경 모두 인디포럼 영화제와는 인연이 깊다. 작년 인디포럼2017 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나서 특유의 카리스마로 객석을 휘어잡았던 조민수는 주연을 맡은 중편영화 <미행>(2016)으로 인디포럼2017 영화제를 찾은 바 있다. 또한, 인디포럼2012에서 소개된 바 있는 장편 <백야>(2012)로 영화계에 이름을 알린 이이경은 현재 바쁜 활동에도 불구하고 인디포럼2013 폐막식 및 인디포럼2015 개막식 사회에 이어 또 다시 인디포럼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6월 7일 개막식 및 개막작 <언프리티 영미>와 <마리> 상영을 시작으로 인디포럼2018 영화제가 8일간의 독립영화축제를 이어간다. 1,155편의 역대 최다 신작 공모에서 당선된 51편의 신작전과 독립영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잇는 다양한 기획전, 그리고 국내에서는 보기 힘든 캄보디아의 독립영화 감독 ‘데이비 추’의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인디포럼2018 영화제는 역대 가장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6월 7일(목)부터 14일(목)까지 8일간 독립영화전용관 인디스페이스 및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에서 열리며, 관람 횟수에 따른 스탬프 이벤트, 빈스로드와 함께하는 조조 상영 원두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관객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제공 인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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