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싱어송라이터 양다일이 다음 달 초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와 함께한 새 듀엣 싱글을 발매한다.
같은 소속사 후배인 워너원의 박우진이 뮤직비디오 남자주인공으로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이번 양다일의 새 싱글은 올 여름을 겨냥해 오랫동안 준비한 곡.
파트너 여자 아티스트로 염두에 두었던 웬디가 흔쾌히 제안을 받아들임으로써 두 사람의 특급 콜라보가 성사됐다. 웬디는 레드벨벳으로 바쁘게 해외 활동을 펼치고 있는 와중에도 이번 프로젝트에 열의를 보여 최고의 컨디션으로 곡 작업에 임해 곡의 완성도를 높여주었다.
함께 노래하며 직접 보컬 디렉팅을 한 양다일 역시 웬디의 목소리에 큰 만족감을 표해 두 아티스트 모두 즐겁게 녹음을 마무리 했다는 후문이다.
양다일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해 준 웬디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싱글이 산이와 레이나의 ‘한여름밤의 꿀’처럼 브랜뉴뮤직이 선보여 온 성공적인 여름 시즌송의 계보를 이을 곡임을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역대급 참여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차세대 한국 보컬리스트의 선두주자 양다일이 과연 다음 달 초 발매 예정인 새 싱글에서 레드벨벳 웬디와 어떤 색다른 케미를 선사할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사진 브랜뉴뮤직, S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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