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트로트 샛별 설하수가 대한민국 국민 MC이자 국민오빠로 사랑 받고 있는 송해에게 남다른 존경심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 고등학교 재학시절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 연말결선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송해와 인연을 맺은 설하수는 최근 송해가 출연하는 무대마다 초대가수로 캐스팅 돼 한 무대에 서고 있다.
지난 22일 서울 중앙보훈병원에서 열린 송해 신곡 ‘딴따라’ 발표회를 겸한 ‘찾아가는 나라사랑 보훈가족 통일음악회’에 초대가수로 참석해 레전드의 새로운 도전에 힘을 보탰다. 설하수는 국민의 사랑을 받는 최고의 국민MC이자 노래에 대한 식을 줄 모르는 열정을 보여주는 송해에게 존경의 마음을 담아 축하 무대를 펼쳤다.
또한 24일 종로에서 열린 ‘한국전통가요제 신인가수선발대회’ 행사에서도 나란히 초대돼 한 무대에 서는 등 선후배의 아름다운 케미를 보여주고 있다.
설하수는 “송해 선생님의 신곡 ‘딴따라’ 발표무대에서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이었다”며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은 음악에 대한 사랑과 무대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신다. 진심으로 존경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차다. 언제든지 불러만 주시면 어디든 따라가 노래하고 싶다”는 소망을 털어놨다.
또한 성인가요계 ‘막내온탑’으로 꼽히며 선배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트둥이 (트로트+ 귀염둥이)’ 설하수는 최근 화끈한 댄스를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듣고만 있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애교만점의 ‘주거니 받거니’로 성인 가요 팬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그가 힙합여전사 제시의 ‘구찌’의 커버 댄스를 선보인 것. 지난 21일 아프리카 TV ‘김영우댄스 아카데미 댄서프로젝트’에 도전자로 나서 화려한 힙합 댄스를 추며 카리스마 넘치는 '센언니‘ 매력을 마음껏 보여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설하수는 10여명의 댄스팀과 함께 호흡을 맞춰 칼군무를 비롯해 파워풀한 솔로 무대 등 완벽한 댄스를 보여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라이브 방송 당시 많은 시청자들이 별풍선을 보냈고 몇몇은 엄청난 양의 별풍선을 선물해 그야말로 풍선폭탄 세례가 이어졌다.
많은 화제가 된 설하수의 안무영상은 방송 이후 유투브와 개인 SNS를 통해 소개되며 많은 조회수를 기록, 핫 이슈가 되고 있다. [사진제공 홈런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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