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태현 기자] 가톨릭관동대학교(총장 천명훈)가 ‘미래가치를 디자인하는 창의실용교육 중심대학’이란 비전 아래 강릉을 중심으로 ‘강원도에 기적을!’ 일구기 위한 ‘지역사회·지역산업과의 쌍방향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개방형 산학협력 플랫폼을 통한 글로컬 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나아가며 ‘사회맞춤형 MIRACLE+사업’에 박차를 가하는 것이다.
여기서 ‘MIRACLE’은 ‘산학협력 주체의 동기부여(Motivation), 산학협력 체제혁신(Innovation), 지역사회 산업과의 상생(Region oriented Cooperation), 글로벌 도전(Adventures), 산학융합 실현(Convergence), 산학협력모델 선도(Leadership), 현장중심 산학협력(Experience)’에 방점을 찍고 있다.
지난해는 교육부의 최대 재정지원사업인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링크플러스) 육성사업’에도 선정됐다.
그에 따라 가톨릭관동대 LINC+사업단(단장 김규한, 이하 사업단)은 ‘MIRACLE+ 산학협력 고도화를 통한 기업협력 상생시스템 창출’, ‘MIRACLE형 인재양성을 위한 선진 산학협력 시스템 구축’의 비전과 목표 달성에 적극적이다(http://lincplus.cku.ac.kr). ‘산학협력 중심의 대학체제 혁신’, ‘사회맞춤교육 체제구축’, ‘쌍방향 고도화 기업연계시스템 구축’이란 추진전략도 수립했다.
먼저 ‘산학협력 중심의 대학체제 혁신’으로 사회맞춤인재교육원의 현장수요맞춤교육시스템 가동, 교내 산학융합연구타운 구축, 전 대학교수 산학협력분야 업적평가 등을 진행한다.
이어 ‘사회맞춤교육 체제구축’은 사회맞춤형 창의실용교육과정 및 창업강좌(80강좌) 운영, 스텝업 글로벌 현장실습 모형 ‘CooBee(Cooperation&Business)’ 시행, 모듈식 학사제도와 Festa형 집중학기제 실시 등이 골자다.
그러면서 비기술지주회사 설립 및 인문사회예술 산학협력 고도화 추진, 쌍방향 지원 기업협업센터·지역협력센터(ICC·RCC) 활성화, CKU엔젤펀딩 조성을 통한 창업 고도화 실현, 인문사회가치창출형 NAICE+가족회사 관리 등으로 ‘쌍방형 고도화 기업연계시스템 구축’에 소홀함이 없다.
또한 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의 추세에 발맞춰 학생들의 취업·창업역량강화 프로그램, 특화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융·복합 교육과정 등도 운영 중이다.
특히 의과대학을 포함한 8개 단과대학이 LINC+사업에 참여하며 ‘MeC 특화전략’도 잘 짜여있다.
‘MeC 특화전략’은 ▲의료융합(Medical Convergence) ▲해양·바이오, 방재·재난안전(Eco Safety) ▲지역산업 협업을 통한 지역문화콘텐츠 발굴·확산(Contents with Regional Culture and Tourism) 등 분야의 특화인재양성이 주를 이룬다. ‘지역의 미래를 선도하는 MeC 인재양성’으로 ‘지역과 동행·상생·성장하는 대학 실현’을 위해서다.
이런 사업단과 산학협력단의 브레인이자 컨트롤타워인 김규한 단장은 토목공학과 교수, 첨단해양공간개발연구센터 소장 등으로서 실용적 학술·기술 연구개발, 강원권의 신성장동력 창출 등에 괄목할만한 성과를 도출해왔다. 지난 4월엔 대한토목학회로부터 ‘올해의 우수연구자상’도 받았다.
김 단장은 “대학과 지역사회·산업이 삼위일체가 되어 국가정책, 사회수요, 시대변화(4차 산업혁명) 등에 부응하고 산학연계시스템 및 교육프로그램 성과를 대내외 공유 및 확산시킬 것”이라며 “성공적 LINC+사업 수행, ‘강원도의 기적’ 창출, 나아가 ‘강원권 산학협력 중심대학’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관동대학교 LINC+사업단 김규한 단장은 강원권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지역사회·산업과의 쌍방향 산학협력 강화에 헌신하고, 산업현장·수요자 맞춤형 직업교육 및 학생들의 취·창업 역량제고를 이끌며, 대학·기업·지역사회 상생발전과 ‘MIRACLE형’ 인재양성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8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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