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주)대현하이텍(회장 이병욱, www.daehyunhitech.com/ )이 ‘국내를 넘어 세계시장을 호령할 글로벌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선언하며 스포트라이트 중심에 섰다.
실제로 대현하이텍은 자동차부품(엔진부품) 플라스틱 사출성형 및 금형제작 분야의 독보적인 원천기술을 토대로 현대·기아자동차 SQ인증과 품질경영시스템 ISO/TS16949,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을 보유한 기술혁신의 산실이다.
무엇보다 ‘품질이 곧 생명’이란 확고한 캐치프레이즈를 실현하고자 금형 자체설계-제작-부품생산에 이르는 전 공정과정을 모듈화하며, ‘품질 무결점 프로세스’를 완성시킨 점이 돋보인다.
2009년에는 그간의 기술·노하우를 집결해 생활가전제품으로 사업영역을 대폭 확장함에 따라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첫 행보를 장식한 주인공은 바로 유아·주방용품 및 전자기기 등 각종 생활용품의 99% 살균능력을 지닌 ‘다용도 살균 탈취기(국내용·수출용)’다. 내수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이 제품은 CE-MARK를 거머쥐며 유럽·러시아·싱가포르 등에서 활발한 수출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대현하이텍이 몰고 온 사업다각화의 새바람은 2014년 ‘하이젠 온수매트’ 탄생과 함께 방점을 찍었다.
이병욱 회장은 “하이젠 온수매트에는 자연 순환시스템(무동력)이 적용돼 보일러 저소음 효과가 뛰어나고, 전자기장환경인증(EMF)을 통해 전자파를 최소화했음”을 설명하며 “2017년 온수매트 부문 온라인 판매실적 1위를 달성한 우리의 야심작”이라고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지난해 중국 현지 특판장을 시작으로 글로벌시장에 진출한 하이젠 온수매트는 매출신장을 이끄는 일등 효자상품으로 손꼽힌다.
최근에는 신발살균탈취기 브랜드인 ‘올치(OLCH)'를 출시해 소비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사로잡았다.
이렇듯 지속성장을 이룩하며 사업다각화의 롤-모델을 제시해 온 대현하이텍은 ‘근로자가 행복한 일터 만들기’에도 진가를 빛내 충청북도 고용우수기업, 여성가족부의 가족친화우수기업, 그리고 충주시 여성친화기업 선정의 금자탑을 쌓아올렸다.
더욱이 준공을 앞둔 신사옥에 세미나실·카페·휘트니스·실내골프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으로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체계에는 폭과 깊이가 더해졌다.
여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대상으로 겨울철 온수매트 기부·설치, 연탄지원, 장학금 기탁 등의 지속적인 나눔활동에도 진정성을 발휘해 지역사회에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는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고객 ‘만족’에서 한걸음 나아가 고객 ‘감동’을 선사하는 기업이 최종 목표”임을 전한 이 회장은 “앞으로도 ‘정의·신뢰·덕망’이란 경영철학을 지켜갈 것”이라고 굳은 포부를 되새겼다.
한편 (주)대현하이텍 이병욱 회장은 자동차부품산업 기술·품질·경영혁신에 헌신하고, 사업영역 다각화를 통한 기업의 지속성장 및 발전동력 창출을 이끌며, CSR(기업의 사회적책임) 수행의 모범 롤-모델 제시에 기여한 공로로 ‘2018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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