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사회적 지위에 상응한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실천에 귀감이 되는 이가 있다.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상생발전을 선도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에 묵묵히 정진하는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파주남부지부 박해송 지부장(터대광그룹건축사무소 대표)’이다.
일찍이 생업전선에 뛰어들어 특유의 근면․성실함으로 자수성가한 박 지부장은 기업의 지속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견인하며, 건축설계·시공·감리서비스 전문회사인 ‘터대광그룹건축사무소’를 반석 위에 올려놓았다.
그러면서 어려웠던 지난날을 잊지 않고, 소외된 이웃들을 가족처럼 보살피며 사회적 책무실현에도 적극 앞장서왔다. 5년째 ‘파주카네기 CEO클럽 총동문회장’을 맡아오며 ▲지역 중·고등학생 장학금 지급(매년) ▲사회복지시설 위문·봉사(월1회) ▲독거노인·불우이웃돕기 바자회 개최 및 수익금 전달 등에 솔선수범함이 일례다.
또한 그는 ‘(사)밝은사회 국제클럽 한국본부 파주시연합회장’으로서 지역사회의 상생발전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각적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환경 정화, 목욕 봉사, 김장 나눔 등).
나아가 박 지부장은 모교와 후배사랑 실천에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9월엔 모교인 전남 신안군 도초초등학교(40회 졸업생 회장)를 찾아 전교생에게 나눠주도록 운동복·패딩·모자 등을 기증했다.
박해송 지부장은 “45년 만의 모교 방문에 가슴 벅찬 감동을 느꼈고,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이 컸다”며 “모교와 고향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그는 기업경영과 사회공헌활동으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쁜 가운데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에서 만학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끊임없는 자기개발과 도전정신으로 기업가의 자질을 드높이고, 사회적 역할에 폭과 깊이도 더하기 위해서다.
한마디로 박 지부장은 ‘터대광그룹건축사무소’를 건실하게 경영하며,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에 밑거름이 되어왔다.
특히 그는 지난해부터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파주남부지부’를 이끌며,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을 위한 상담·의료·법률서비스 제공부터 생계비·치료비·학자금 등의 경제적 후원에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쏟고 있다.
박해송 지부장은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들이 육체적․정신적 고통에서 하루 빨리 벗어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보호·지원함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계속할 수 있도록 내조하고 지지해준 아내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 지역사회 상생발전 등을 위한 일에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범죄피해자지원센터 파주남부지부 박해송 지부장은 파주지역 상생발전과 소외계층 복리증대에 헌신하고, 범죄피해자 보호·지원 및 나눔·봉사활동 실천·확산을 이끌며, 건축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사는 사회’ 구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8 대한민국 사회공헌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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