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hoseo.ac.kr/, 원장 신건권)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을 자처하며 침체된 제조산업에 강한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
실제로 21세기 기술경영 교육시대의 뉴-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호서대학교 기술경영전문대학원만의 특화 교육모델인 ABL(Actual-task Based Learning, 실제과업기반학습)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여기에 김학수 교수를 중심으로 중국·베트남·인도네시아 등 글로벌진출 기회를 적극 마련함에 따라 산학협력을 통한 선순환구조 창출에 본보기를 제시해 호평이 드높다.
과거 현대그룹과 하이닉스반도체 등에서 25여년간 현장 실무경험을 보유한 김 교수는 자신이 쌓아올린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으며, 반도체·자동차부품 분야의 국내 대기업과 부품업체들과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 중이다.
이는 지난 11월 진행된 ‘글로벌 비즈니스 중국시장 개척단’ 행사에 호서대 MOT 내 반도체 관련 원우기업의 참여를 적극 도모해 사전에 발굴한 중국 수요처와 한국의 기업들을 맞춤형 매칭으로 이어주는 실질적 구매 및 향후 협력을 이뤄낸 사례에서도 증명된다.
또한 우리만의 독보적인 원천기술은 철저히 지키면서 중소·중견기업들의 우수한 기술력이 진가를 발휘할 수 있는 해외시장 창구를 활짝 열었다.
그러면서 고도성장의 잠재력을 보유한 인도시장에 중소·중견기업의 진출을 위한 시장조사, 기술사업화 기획 등의 사업 추진에 앞장서며 현지 진출 플랫폼 구축에도 소홀함이 없다.
김 교수는 “중국·인도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진출 활성화를 위해 투자조정청(BKPM) 이맘 슈우디 차관보와 지속적인 만남을 이어오고 있음”을 전하며 “인도네시아 지역 대학과 산업단지 운영진과의 교류도 활발히 추진해 풍부한 자원과 인적 인프라를 보유한 인니 시장 개척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렇듯 중소·중견기업들의 성장 교두보를 자처하며 산학협력의 선도모델을 구축하고 있는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글로벌 비즈니스 양성의 메카’로 그 명성을 굳건히 다지고 있다.
무엇보다 호서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지난 2016년 지방사립대학 최초 국비지원 ‘기술경영전문대학원(MOT)’을 운영을 시작으로 3년 연속 운영평가 1위를 거머쥔 기술경영 고급인재 양성의 선두주자다.
한편 동반성장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및 중앙노동위원회 공익위원으로 활약 중인 김 교수는 현재 25년에 걸친 기업경력에서 경험한 노사관계업무의 노하우와 대학에서의 고용관계 분야 연구를 통해 축적된 지식으로 건전한 노사관계 정립에도 열정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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