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방진석 기자] 행정안전부는 2월부터 국민생활에 꼭 필요한 47종의 ‘나의 생활정보’를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의 요청에 의해 민원창구를 통해 제공한다.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는 PC와 스마트폰에서 이용 가능하다. 공인인증서로 정부24(www.gov.kr)에 접속한 후 생활정보 이용에 동의하면 일상생활에서 놓치기 쉬운 생활정보 47가지를 한 번의 접속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그동안 ‘나의 생활정보’ 서비스는 인터넷 기반이 열악한 도서·산간 주민이나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고령자 등과 같은 IT 취약계층은 정부24의 서비스 접근이 쉽지 않아 제공 받는데 불편이 있었다.
행안부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생활에 꼭 필요한 건강, 연금, 자동차 등 8개 분야 47종의 국민생활에 필요한 ‘나의 생활정보’를 지역 주민센터에서도 바로 확인해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정선용 행안부 행정서비스통합추진단장은 “이번 서비스 개선으로 지역 주민들이 변화된 공공서비스를 제공받게 돼 생활에 편리함과 정부의 대민서비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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