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 건설근로자공제회는 분진, 소음 등 건강에 유해한 근로환경 속에서도 건강관리의 기회가 부족한 건설근로자 1,200명에게 무료로 종합 건강검진을 실시한다.
종합 건강검진 항목은 흉부 X선 촬영, 종양 표지자 검사 등 국가 검진이 포함된 기본검진은 물론 MRI, CT, 초음파 검사, 대장내시경 등 선택검진으로 진행된다. 비용 부담 없이 무료로 받을 수 있고 본인이 희망하는 경우 검진결과에 대한 전문 의료진 상담도 가능하다.
공제회는 관련 분야 전문가가 포함된 심사위원회를 통해 적정한 검진기관을 선정할 예정으로 건설근로자가 원하는 지역에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종합 건강검진 신청대상은 퇴직공제 총 적립일수가 252일(1년) 이상, 지난해 적립일수가 100일 이상인 건설근로자다.
신청·접수는 건설근로자 하나로서비스(www.cwma.or.kr/hanaro), 공제회 전국 6개 지사와 9개 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등기), 팩스 등을 통해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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