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매년 지속성장세가 이어지던 국내 IT(정보기술)서비스 산업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 수출 둔화, 국내 시장 규모 축소에 따른 향후 3%대 저성장세 전망이 쏟아짐에 따라 IT생태계에도 경쟁력 확보를 위한 성장 모멘텀(Momentum)이 필요해진 상황이다.
지난 2005년 설립 이래 꾸준한 투자를 단행하는 과감한 행보를 선보여 온 (주)제스아이앤씨(대표 임승환, www.zesinc.co.kr)는 이런 IT서비스 분야의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와 제품 품질향상을 실현하며, 그 해답을 제시하고 나섰다.
실제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INNO-BIZ확인서, 벤처기업 확인서 등을 획득한 제스아이앤씨는 그동안 자체 원천기술 확보에 역량을 결집해왔다.
국무총리상, 2017년 중소기업기술 대상, 웹어워드코리아 대상, 전자정부표준 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 및 우수솔루션 선정 등 대외적으로 쌓아올린 수상 금자탑은 이를 방증하는 대표적 일례다.
여기에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프레임워크 기반 콘텐츠관리시스템(CMS) ‘오픈웍스(Open Works)’가 차별화의 서막을 활짝 연다.
주로 공공기관·금융권 업무시스템 및 포털사이트 운영관리에 활용되는 ‘오픈웍스’는 공공부문 웹 포털과 홈페이지 구축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함과 동시에 유지보수 및 확장이 간편하다는 강점을 지녔다.
특히 지속적인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끝에 탄생한 ‘오픈웍스 v3.5’는 미래창조과학부(現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중소기업 우수솔루션으로 선정될 만큼 탁월한 기술력을 입증 받았다.
최근에는 속도·성능 향상에 초점을 맞춘 R&D(연구개발) 인프라를 강화해 블로킹방식(Blocking, 순차적)과 논-블로킹방식(Non-Blocking, 비순차적)이 동시 접목된 또 한 번의 업그레이드 야심작을 준비하고 있다.
나아가 제스아이앤씨는 포털·업무시스템에서 촉발되는 시스템 장애의 실시간 인지 및 처리·관리를 구현한 국내 유일의 에러관리솔루션인 ‘블루웍스(Blue Works)’를 출시, 업계의 강력한 지각변동을 일으켰다.
무엇보다 AEM방식이 접목돼 시스템 자체의 견고성을 드높인 ‘블루웍스’는 시스템 에러 발생부터 인지-처리에 따른 업무 전 과정의 자동화·시스템화를 이뤄냈다는 점에서 놀라움을 자아냈다.
요약하면 시스템 장애의 인지·처리를 일일이 수작업으로 관리해야 했던 기존기술의 단점을 보완한 결과, 95%이상의 처리시간을 단축하며 시스템 통합·운영에 뛰어난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다.
마지막으로 ‘클라우드 기반 마이크로서비스플랫폼’ 역시 제스아이앤씨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큰 기둥 축으로 손꼽힌다.
이 플랫폼은 내부 단위별 분리 운영이 가능해 일부 장애에도 서비스 사용을 가능하게 하는 혁신기술로써, 현재 론칭된 2개 사이트뿐만 아니라 향후 범용 플랫폼까지 영역이 확장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임승환 대표는 “급변하는 시장의 흐름에 선제적 대응을 준비하고자 기술혁신·품질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힘주어 말하며 “끊임없는 분석·연구에 앞장서 사용자에게 필요한 최적의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소홀함 없이 정진할 것”이란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한편 (주)제스아이앤씨 임승환 대표이사는 기술·품질·경영 혁신 기반의 솔루션 및 시스템 개발에 헌신하고 고객만족도 극대화와 국내 IT산업 경쟁력 강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미래를 여는 인물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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