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사람’과 ‘사물’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결합되는 ‘초연결사회’가 성큼 다가왔다.
최근 들어 세계 각국의 기업에서 뇌파·심전도·근전도·맥박·심박수 등 생체신호를 측정해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는 ‘스마트 디바이스’가 앞다퉈 출시됨에 따라 ‘생체신호 기술’의 수요와 중요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바로 이점에서 ‘인간의 건강과 행복을 추구하는 인터페이스 시스템’ 연구에 역량을 집결해 온 (주)에이치에이치에스(대표 한형섭)의 존재 가치가 빛을 발한다.
에이치에이치에스는 2016년 설립 이래 뇌파·심전도·근전도 생체신호분석 및 처리 기술 기반의 ▲뇌파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 ▲운전자 각성 시스템 ▲스마트 피트니스 시스템 개발을 실현하며, 스마트케어 산업을 이끌어 갈 차세대 다크호스로 거듭났다.
가장 먼저 세계 최초로 ‘뇌파’와 ‘IT기술’을 융합한 안전관리 서비스인 ‘뇌파 기반 안전관리 시스템’은 산업용 안전모에 무선통신·감지센서·경보알림 등의 모듈을 장착해 근로자를 위한 실시간 건강관리 플랫폼 제공에 초점을 맞췄다.
이는 근로자가 안전모를 착용하면 센서가 자동적으로 스트레스 정도, 신체 활력도, 누적 피로도 등을 파악해 건강 데이터를 축적하는 획기적인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특히 가스흡입·발작·졸음 등 근로자의 이상 징후 발생 시 곧바로 중앙 서버로 내용이 전송된 후 경보가 울리기 때문에 즉각적 조치까지 가능하다.
에이치에이치에스의 ‘생체신호분석 및 처리기술’ 분야 재패를 향한 거침없는 행보는 ‘운전자 각성 시스템’에서 방점을 찍는다.
기존 졸음방지 기술은 주로 운전자의 눈동자 움직임, 근육 변화 측정에 주력해 변화 확인이 감지된 시점에서는 이미 졸음현상이 상당히 진행된 상황이 빈번하고, 근본적 졸음운전 예방이 어렵다는 지적이 잇달았다.
또한 졸음예방알리미, 그루빙, 갓길 럼블스트립과 같은 과거 졸음예방 해결 방안들은 소음발생과 도로포장 파손을 유발한다는 한계에서도 자유롭지 못했다.
에이치에이치에스의 ‘운전자 각성 시스템’은 뇌에서부터 시작되는 뇌파·맥파·심전도와 같은 생체신호를 취득해 운전자의 졸음을 사전에 파악하고, ‘정현파를 이용한 정상상태시각유전자발전위 기반의 광자극멀티패턴’이 적용돼 운전자의 각성상태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대미를 장식하는 ‘스마트 피트니스 시스템’은 이용자에게 부착된 근전도 측정기기가 운동 시간에 맞춰 변화하는 이용자 생체 신호를 수집하는 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평가된다.
축적된 생체신호 데이터는 온라인 브랜드 ‘피니피니(Pinyfiny)’를 통해 전문 피트니스 강사에게 전달되며, 이를 토대로 이용자에게 맞춤형 운동플랜을 선사하고 있어 만족도가 드높다.
한형섭 대표는 “모두에게 이롭고 윤택한 기술을 개발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생체신호처리 및 분석, 인공지능, 빅데이터 분석 분야를 대표하는 스타트업기업을 넘어 세계시장을 호령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란 굳은 의지를 다졌다.
한편 (주)에이치에이치에스(HHS) 한형섭 대표이사는 생체신호처리분석 및 처리기술을 활용한 산업용 안전관리 시스템 개발에 헌신하고, 스마트케어산업 경쟁력 강화와 뉴-패러다임 제시에 앞장서 소비자만족도 강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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