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사회적 지위에 상응한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의 귀감이 되는 이가 있다. 자수성가한 기업인으로서 동종업계의 상생발전을 선도하며, 사회봉사와 나눔 활동에 묵묵히 정진하는 ‘서울시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최현상 이사장((주)서울콘크리트 대표)’이다.
최 이사장은 1984년 소기업 운영, 1986년 사업자 등록, 2009년 제2공장 설립 및 생산설비 증강, 2012년 법인 전환 등으로 30년 넘게 콘크리트 사업의 한 우물을 팠다.
이런 자부심과 노하우가 ‘고객만족 극대화’라는 경영방침으로 집약됐고, ‘사소한 부분까지 하나하나’ 서비스 개선에 노력하며, 기업의 지속성장·발전을 도모해왔다.
현재 (주)서울콘크리트는 노원구의 본사, 포천 공장을 두고 있다. 그러면서 ‘전문 인력, 장비, 생산설비’ 등을 확보하고 ‘친절 상담, 책임 시공·납품, 철저한 사후관리’ 등 서비스 전반의 질적 향상으로 사업 기반과 입지도 견고히 다졌다.
즉, 교통·주거·산업시설 등 확충에 필요한 기초자재인 콘크리트 제품을 생산하는 우수기업으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 및 ‘클린사업장’ 등으로 선정됐고, 주요 생산품인 ‘콘크리트 벽돌·블록 2종’의 ‘KS 인증’도 획득했다(KSF4002&4004).
최현상 이사장은 “서울콘크리트가 여러 난관을 극복하고 오늘에 이르기까지 주위의 도움, 직원들 노고 등이 컸다”며 “고객·거래처와 신뢰 구축을 최우선으로 기본·원칙에 충실한 결과, 기업경쟁력도 강화됐다”고 전했다.
특히 최 이사장은 평소 기업인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며, 나눔과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한 인물이다. 지역발전 성금과 경찰·의경 후원물품 기탁 등에 물심양면으로 정성을 쏟으며 ‘라이온스클럽 회원(20여년 지속), 노원경찰서 자문위원장,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서울북부 운영위원, 노원구청 체육진흥협의회 수석부회장’ 등의 사회공헌 활동도 적극 펼쳐왔다.
이에 그는 서울시장, 서울북부지검장, 서울경찰청장, 노원구청장, 서울상공회의소 회장 등으로부터 표창과 감사장을 여러 차례 받았다. 2016년 서울국세청장상 수상, 지난달 노원세무서 ‘1일 명예세무서장’ 위촉 등의 사례는 ‘성실 납세 기업인’이란 방증이기도 하다.
나아가 최 이사장은 3년 전부터 ‘서울시콘크리트협동조합’을 이끌며, 콘크리트 산업발전과 회원사의 권익신장 등에 앞장섰다. 그 일환으로 공동구매(시멘트 등), 공동판매(다수공급자계약제도)를 통한 원가절감과 판로확충 등에 힘쓰고 있다.
최현상 이사장은 “관련업계, 조합회원사, (주)서울콘크리트의 동반성장·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남에게 피해주지 않고, 욕먹지 말며, 도와줄 수 있을 때 돕자’는 마인드로 기업·기업인의 사회적 책무실현에도 전심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최현상 이사장은 경영혁신과 품질향상을 통한 콘크리트산업 육성·발전에 헌신하고, 중소기업 경쟁력 제고 및 고객 만족도 강화를 이끌며, 기업인의 사회적 역할증대와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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