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우리나라의 전력공급은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가 배전선에서 수전한 고압전류를 건물의 용도에 맞게 적정 수준의 전압으로 낮춰져 배급된다.
여기에서 관건이 바로 고압전류가 건물 내 전등·전동기·전기기구 등에 사용될 수 있도록 저압 배전을 실현시키는 '변전설비'다.
2018년 한전 변전설비 자문사로 선정된 (주)창대이앤씨(대표 안지후, www.changdaeenc.co.kr)는 서울·경기·충청·광주 등 전국 단위 변전소 관리와 함께 소방자동화설비·공조기계설비·PLC(자동제어)설비로 이뤄진 사업영역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며, 국내 변전설비산업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특히 안지후 대표는 부드러운 수평 리더십과 뛰어난 전문성을 바탕으로 외유내강 여성 CEO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기업 성장의 탄탄한 기틀을 세웠다.
실제로 창대이앤씨는 송풍기, 자동소화시스템, 열교환기, 냉각탑 분야에서 획득한 특허기술을 앞세워 독보적인 R&D(연구개발) 인프라를 강화시켰다.
먼저 ▲기존 벨트타입의 단점을 보완한 ‘직결형 송풍기’ ▲변전소 등 방호구역 화재 발생 시 온도 감지를 통해 해당 위치의 자동 소화가 구현되는 ‘자동소화시스템’이 차별화의 포문을 연다.
또한 분해·세척이 가능한 열교환기를 개발함에 따라 ▲미세먼지로 인한 코팅화 성능 저하의 단점을 상쇄시킨 ‘열교환기’ ▲과거 중앙제어방식에서 진일보한 인공지능 기반 하이브리드 방식(중간 실행 명령을 거치지 않는 자동 냉각시스템)의 ‘냉각탑’을 개발, 안전성·편의성을 모두 갖춘 설비시스템을 완성했다.
그리고 이는 경기도 광명시의장상(2016),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기술혁신 부문 표창(2018) 등의 각종 수상 금자탑으로 이어져 창대이앤씨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으로는 상당히 고무적인 기술신용평가(NICE평가정보(주)) ‘T-4’ 등급을 획득, ‘기술역량우수기업’으로 인증 받은 점도 빼놓을 수 없다.
경영역량·기술성·시장성·사업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T-4’ 등급은 기술특례상장에 준하는 인증이란 측면에서 의미하는 바가 크다.
안 대표는 “벤처기업 상위 5%에 해당하는 ‘T-4’ 등급은 그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 결실을 맺게 된 중요한 단초”였다며 “기업 내실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역 변전산업 발전에도 일익을 담당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전문성과 책임경영에 폭과 깊이를 더하고자 ‘카이스트 컨버전스 AMP과정’을 밟으며, (사)경기중소기업연합회 서부지회 광명진흥회 사무국장 및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아 지역 중소기업 현안해결에 열과 성을 쏟는 이유도 그 일환에서다.
나아가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에도 두 팔을 걷어붙여 청소년나눔회, 누리복지협의체 등 소외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적극 내밀어 왔다.
끝으로 안 대표는 “창대이앤씨가 변전설비 분야의 새 미래를 열어갈 선두기업으로 우뚝 서는 그 날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한편 (주)창대이앤씨 안지후 대표이사는 소방자동화설비·공조기계설비·PLC(자동제어)설비 분야의 독보적인 특허기술 개발에 정진하고, 지속적인R&D(연구개발) 인프라 강화에 앞장서 기업 내실화 구현을 이끌며, 기업인의 올바른 사회적 책임 수행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올해의 신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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