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지난 23일 오전11시 김천시 남면 면사무소 3층 강당에서 관내 기관단체장과 노인회, 기업체 대표 그리고 주민 등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주)엠텍 김무영 대표이사가 ‘명예면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김 대표는 “김천시의 승격 70주년을 맞이해 ‘행복한 김천 만들기’시정정책 중 일환인 명예읍면동장제 행사에서 남면명예면장에 취임하게 돼 기쁘다”며 “남면문화복지센터, 오봉저수지 드림밸리, 청솔수석박물관 등 살기 좋은 생활여건이지만 ‘해피투게더 김천’활성화에 일익을 담당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처럼 김 대표는 김천지역발전을 위한일이라면 적극앞장서 지역민들에게 모범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특히 ‘남면출신 성공한 기업인’으로도 명성이 자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003년 법인으로 설립한 (주)엠텍은 ‘더 월드 베스트’모토를 바탕으로 휴대폰부품제조(케이스·UV코팅)산업에서 최고의 기술력과 최상의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이에 김 대표는 “1989년 가공전문업체인 명성기업을 시작으로 빠르게 변화되는 세상에서 한발 더 앞장서기위해 1997년부터 휴대폰시장에 최선을 다했다”며 “내수는 물론 해외에서도 사업체를 운영해 휴대폰부품산업의 진공증착코팅·UV코팅·사출가공 등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품질제조관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렇게 출시된 부품은 국내 휴대폰부품전문 고객사인 삼성전자, 삼광, KH바텍 등 공급하고 있어 그 입지를 단단하게 구축하고 있다.
이는 30여년의 오래된 경영마인드 속에 일생을 걸어온 김 대표의 철저한 노하우와 미래를 실현해나가는 확고한 의지, 그리고 무엇보다 믿고 신뢰할 수 있는 투명경영이 지금의 탄탄한 (주)엠텍을 만든 장본인이기도하다.
또한 올바른 품질경영을 새로운 각오로 써 내려가기위한 김 대표와 임·직원들이 함께 노력한 결과물이라 할 수 있다. 김 대표는 “그동안 휴대폰시장의 입지를 굳히고 자리매김하는데 원동력이 된 것은 직원들의 애사심과 품질혁신가가 되기 위한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기 때문이다”고 직원들에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 대표는 직원들의 건강복지·안전관리교육에 적극지원하며 성과급·상여금 통해 사기를 고취시킬 뿐만 아니라 칠곡지역 일자리창출에도 제몫을 다하고 있다.
한편 김 대표는 아내(문점숙)와 함께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김천시 1호 김무영, 100호 문점숙)으로 가입하며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펼치고 있다. 이런 김 대표는 국내·외 전자부품산업분야의 품질경영실천과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공로로 제 10회 올해의 신한국인 사회공헌인 부문(시사투데이 주관·주최)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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