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지난달 20일 감성과 문화의 만남, 사람과 예술의 징검다리를 지향하는 신개념 복합 문화예술공간 (주)로운아뜨리움(회장 이광현)이 개관식을 열며 뜨거운 스포트라이트 중심에 섰다.
행사에 참석한 약 500여명의 정치·문화·예술업계 귀빈들은 단순 문화시설을 넘어 지역 대표 아이콘으로 도약할 로운아뜨리움의 첫 삽에 열정적인 호응을 보내왔다.
이날 “로운아뜨리움은 웨딩·공연·전시·파티 등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다목적 커뮤니케이션의 장”임을 천명한 이광현 회장은 “주민들의 풍족한 여가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할 ‘문화예술의 전당’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하며 서울 서부지역 문화예술 부흥에 강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실제로 로운아뜨리움은 150만 문화예술인들의 본산인 (사)한국예술인단체총연합회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 위치한 지리적 특색을 적극 활용해 ‘일상’과 ‘예술’의 하모니가 빚어낸 수준 높은 문화공간을 선보였다.
지하1층, 지상2~5층으로 구성된 이곳은 뷔페·연회장·웨딩·갤러리·푸드코트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시설을 구축했다.
먼저 지하1층 ‘랑이다홀’에는 스몰파티&웨딩 및 세미나, 기업행사, 뷔페, 돌잔치, 가족모임 등에 부합한 70~200석 규모의 A·B·C·D홀이 마련돼 있으며, 100~230석의 E홀은 웨딩파티 및 동시예식(코스)과 대관·행사에 안성맞춤인 세련된 장소로 꾸며졌다.
여기에 최신 음향·조명기기가 설치된 2층 ‘로운홀’은 웅장한 이벤트 웨딩과 분리예식 및 각종 공연·행사 개최에 최적화된 대규모 공연장으로써 여느 콘서트홀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쾌적한 시설을 자랑한다.
3층 ‘아뜨리움홀’은 클래식&로맨틱 웨딩 및 각종 대관·공연 등에 걸맞은 소공연장이다. 인생에서 가장 특별한 날을 맞이한 이들에게 ‘세상에서 단 하나밖에 없는 행복한 웨딩&파티’를 선사하기 위해 전문 큐레이터들은 고객니즈에 맞춘 기획-연출-진행에 전심전력을 기울인다.
‘로운’이 지향하는 ‘복합적 문화예술공간’ 창출은 4층 ‘갤러리 보다(Gallery Boda)’에서 방점을 찍었다. 현재 예술작가들의 창작 미술·사진작품 등이 전시 중인 ‘갤러리 보다’에서는 앞으로도 다수의 전시회 개최를 통해 주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실내 푸드코트와 야외테라스가 준비된 5층 ‘다가ON’은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쉼터로 마련됐다.
“로운아뜨리움은 애초에 이윤을 목적으로 시작한 사업이 아니었음”을 회자한 이 회장은 "신앙적 소명의식을 기치삼아 관내 400여개의 교회와 연계한 청소년 대상 문화·교육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지역 탈북민들을 초대해 무료식사, 장학금 수여식 등의 행사를 개최한 바 있는 그는 “웨딩사업의 수익이 곧 지역 환원사업에 투입되는 선순환구조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며 “주민과 지역발전에 뜻을 품고 시작한 사업인 만큼 초심을 잃지 않는 정도(正道)의 길을 걸어가겠다”는 굳은 의지를 되새겼다.
한편 (주)로운아뜨리움 이광현 회장은 웨딩-공연-파티-전시를 아우른 신개념 복합 문화예술공간 창출을 통한 주민들의 문화복지 증진과 서울 서부지역 예술산업 부흥에 헌신하고, 지속적인 나눔활동에 앞장서 상생발전을 견인하는 모범적인 기업인의 롤-모델 제시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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