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사람과 자연, 좋은 공기와 물을 생각하는 기업'을 모토로 첫 삽을 뜬 '남명그룹'이 경남지역 건설산업 발전의 든든한 대들보로 명맥을 굳히며, 그 이름값을 증명하고 있다.
남명산업개발(주)(www.nmcon.co.kr/, 이하 남명) 이병열 회장은 지난 1988년 기업의 전신인 전원데코를 시작으로 남명건설(주), 남명아이씨씨(주), 남명에스테이트(주)를 잇달아 설립하며 남명그룹의 기반을 닦았다.
실제로 ‘남명’은 전문 건설업을 필두로 건축·실내건축·토목·조경·전기·소방 분야까지 사업영역을 확장하며 ‘기업 내실화’와 ‘외연확장’의 두 마리 토끼를 모두 거머쥐었다.
수년 동안 ‘경남지역 실내건축 분야 시공능력 평가액 1위’를 유지해 온 ‘남명’의 위상은 경남을 넘어 영남, 한강 이남지역에서도 상위권에 손꼽힐 정도다.
이런 남명의 풍부한 시공노하우와 선진 기술력이 결집된 김해 무계동 ‘남명더라우(824세대 12개동)’ 아파트는 평소 “좋은 토목공사와 좋은 건축이 우리 삶의 불행을 멈추게 한다”는 이 회장의 경영철학을 방증하듯 감각적 인테리어와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우선 다른 층에서 사용하는 물소리, 층간소음의 최소화를 구현하고자 최신공법이 도입된 ‘남명더라우’는 교통·행정·상권(쇼핑·유통센터 및 대형마트)과 밀접한 입지적 조건은 물론,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알차게 갖춰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드높다.
특히 이곳은 남해고속도로를 통한 장유·서김해IC와의 접근성이 뛰어나 30분 거리에 창원·부산·양산으로 이동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인근에 터미널 착공이 예정돼 있어 교통인프라의 질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다음 주자는 올해 11월 준공을 앞둔 전북 남원 ‘남명더라우(752세대 9개동)’다. 전 세대가 채광·환기성에 탁월한 4베이형 구조로 설계된 이곳은 내진설계 1등급 및 빌트인 시스템, 붙박이장 등의 홈네트워크시스템을 구축해 생활 편의성·안전성 증진에 주력했다.
지난 IMF, 글로벌 외환위기를 극복하며 오늘날 ‘남명’을 반석위에 올린 이 회장은 “남명은 그동안 무주택 서민들을 위한 고품질 민간 임대아파트 공급에 힘써왔음”을 전하며 “기업이란 수익창출뿐만 아니라 동반성장과 상생협력에 뜻을 품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드러냈다.
20년 가까이 ‘국가유공자 주거여건개선사업’에 참여한 공로로 받은 ‘대통령표창·산업포장’ 및 ‘경상남도 자랑스러운 건설인상’ 등 다수의 수상 금자탑은 그의 진정성을 뒷받침하기에 충분하다.
그러나 이 회장은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 수행은 당연한 덕목”이라 겸손을 표하며, 경남·전북지역 사회취약계층에게 지속적인 온정의 손길을 베풀어 왔다. 근래 10년간 누적된 기부금액만 해도 약 7억 원을 넘어선다.
끝으로 “수익창출에서 한걸음 나아가 서민 임대아파트,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사업에 정진할 계획”임을 전한 이병열 회장은 “앞으로도 경남 건설업 발전과 활성화에 밑거름을 자처할 것”이란 포부를 되새겼다.
한편 남명산업개발(주) 이병열 회장은 건축·주택사업의 전문화·차별화 구현을 통한 수준 높은 주거문화 창출에 헌신하고, ‘건축 장인정신’ 실천에 앞장서 고객만족도 극대화를 이끌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 및 모범적인 나눔·기부문화 확산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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