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애영 기자]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제주도는 국내외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여행명소다.
‘글로벌 관광도시’로 우뚝 선 제주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안전·쾌적한 도로교통환경 역시 중요한 사안으로 손꼽힌다.
그중에서도 도로상태 및 교통안전시설물의 유지·보수·관리 작업은 교통인프라의 질을 좌우하는 황금열쇠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로 이점에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기업’을 기치삼아 제주지역 도로안전과 환경개선에 사명감을 다해 온 (주)케이엘에스(대표 변기정)의 진가가 빛을 발한다.
실제로 케이엘에스는 교통안전시설물·야외체육시설·교량난간 등의 시설물 설치와 유지·보수를 주요 사업영역으로 설정하고, 교통사고 발생률 최소화 및 편리·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전심전력을 기울여 왔다.
몇 년 전 문화차이로 발생한 중국인관광객 무단횡단사고율 폭증문제로 제주도가 골머리를 앓고 있을 무렵, 케이엘에스가 앞장서 중앙차선분리대(무단횡단방지시설)를 도내 최초 도입한 사례는 지금껏 회자될 정도다.
덕분에 사고율은 현저히 낮아져 서귀포시로 확대 설치되는 쾌거를 거두며, ‘보행안보의 일등공신’이란 호평도 한 몸에 받았다.
여기에 안주하지 않고 ‘상시 순회점검’을 통해 시설물 파손 시 신속한 보수작업에 적극 힘써 항상 원형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철저함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케이엘에스는 ‘오름길’에 깔린 폐타이어매트를 제거하고자 도내에서 처음으로 ‘친환경적 야자매트’ 생산·제조에 두 팔을 걷어붙이며, 청정 녹색도시 구현에도 큰 힘을 보탰다.
또한 ‘지역 상생발전’에 열정적인 변기정 대표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도민들의 문화복지 증진에 초점을 맞춘 공원 내 야외 생활체육시설 설치·관리사업도 빼놓을 수 없다.
변 대표는 “제주도의 소중한 자산을 보존하는 것은 도민들이 보내준 성원과 신뢰에 보답하는 기업인의 당연한 책무”임을 강조하며 “더 좋은 품질, 더 뛰어난 기술력 확보를 목표로 생산설비공정 증설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오늘날 케이엘에스가 제주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까지 성장 밑거름을 자처해 온 변 대표는 일반사원으로 입사해 2011년 CEO 자리에 오른 일명 자수성가의 표본이다.
궂은일도 마다하지 않고 손수 역량을 강화시키며 모범적인 성공스토리를 써내려간 그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 관내 장학금지원 등에도 물심양면 정성을 쏟는다.
“케이엘에스가 성장하는 만큼, 지역사회에 수익을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소신을 전한 변 대표는 “제주를 넘어 전국 단위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안전시설물 설비공사·유지·보수에 한 치의 오차도 용납하지 않도록 기술·품질혁신에 정진할 것”이란 다짐도 덧붙였다.
한편 (주)케이엘에스 변기정 대표이사는 도로교통표지판·안전시설물 설치 및 관리 분야의 전문화·차별화를 통한 제주지역 교통안전에 정진하고, 동 산업계 위상제고를 이끌면서, 소외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기부·나눔활동에 앞장서 기업인의 올바른 사회적 책무수행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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