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재 기자] ‘4차 산업혁명’이 본궤도에 오른 지금, ‘인공지능(AI)’이 열어갈 ‘스마트시티’가 현실화 초읽기에 들어갔다.
‘사람과 사회를 위한 가치를 창조하는 기업’을 모토로 첨단 기술혁신에 역량을 결집해 온 (주)유니콤넷(대표 최경식, http://www.unicomnet.co.kr/ )은 디지털 르네상스를 선도할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 시장’에 당당한 출사표를 던지며, 업계에 새바람을 몰고 왔다.
서울·경기지역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광대역자가통신망(BcN) 구축사업’을 진행한 유니콤넷은 기술혁신형중소기업(INNO-BIZ) 선정, 중소기업청 지정벤처기업 인증 등을 획득한 관련 분야 실적 1위의 선두기업으로 손꼽힌다.
앞선 포트폴리오로 쌓아올린 원천기술을 앞세워 최근에는 ‘인공지능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 선언하며, 새로운 도전을 향해 힘찬 첫 발을 내딛었다.
가장 먼저 유니콤넷은 CCTV 증가가 범죄사건 감소, 사고 대응력 향상에 긍정적 효과를 창출하는 반면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의 인력부족에 따른 사전적 조치는 어렵다는 한계점에 주목했다.
이에 소수 관제인력으로도 다수의 CCTV에 대한 효율적 모니터링을 구현한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UNI-VA 1.0)’을 출시,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실제로 이 솔루션은 CCTV의 모든 채널을 고성능 GPU(그래픽처리장치) 기반 인공지능 서버로 분석해 특정 이벤트(사건·사고)가 발생한 영상만을 선별적으로 확인 가능하기 때문에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인 관제가 이뤄진다.
또한 과거 개인정보보호법 등의 장벽에 막혀 활용하지 못한 ‘딥러닝’을 지자체 CCTV관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해결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오탐률 최소화까지 실현해 냈다.
소프트웨어품질·완성도를 평가하는 국가인증 제도 ‘GS(Good Software) 1등급’을 거머쥔 ‘인공지능 영상분석 솔루션’은 현재 성남시청에 적용·운영 중이다.
나아가 유니콤넷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핵심 공약으로 내세운 ‘스마트시티 서울’의 일환인 ‘민간협력 스마트시티 사업’에 발맞춘 ‘인공지능 어린이 안전 플랫폼’을 선보이며,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한 ‘영·유아 안전사고’ 해결에도 두 팔을 걷어붙였다.
인공지능 영상분석 기술과 디지털트윈, IoT기술을 접목한 이 플랫폼은 어린이집 안전사고(폭행·넘어짐·낙상·부딪힘) 예방은 물론, 사건 발생 시 즉각적으로 학부모·보육교사에게 정보를 전달해 골든타임까지 확보할 수 있어 호응도가 뜨겁다.
최경식 대표는 “‘신뢰와 소통’, ‘개발과 성장’, ‘혁신과 도전’이란 경영이념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전하며 “향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 영상 관련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신뢰할 수 있는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다졌다.
덧붙여 “차세대 인공지능 시장 선점에는 유능한 ‘인재확보’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지속적인 세미나 개최로 전 직원들의 전문성 함양에 더욱 힘써 변화하는 시장 흐름에 만반의 준비를 갖출 것”이란 다짐도 되새겼다.
한편 (주)유니콤넷 최경식 대표이사는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의 영상분석 솔루션 및 어린이 안전 플랫폼 개발·구축에 헌신하고, 인공지능 통합 플랫폼 분야의 원천기술 확보에 앞장서 산업계의 지속성장과 발전동력 창출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신지식경영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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