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윤지 기자]1급 발암물질인 미세먼지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미세먼지 문제해결 및 국민건강 보호 등을 위한 범국가적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가정·학교·회사 등의 창문에 간단히 설치하며, 미세먼지와 빗물 등을 차단하는 공기청정 시스템이 각광받고 있다.
부산의 ㈜오투클린(회장 김성우, www.o2clean.co.kr)이 반도체·의료산업에 사용되는 최첨단 나노섬유 기술과 친환경 무기항균제 기술을 접목해 만든 자연환기 홈케어 시스템, ‘미세먼지 차단 나노방진망(이하 나노망)’이 바로 그것이다.
오투클린이 개발·출시한 ‘나노망’은 자연적 환기가 가능하면서도 미세먼지, 황사, 빗물 등의 실내 유입을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정전기적 포집과 물리적 포집을 동시 적용하여 미세먼지를 차단하는, 가시광선 투과성 및 고내구성의 다중구조 필터 및 이의 제조방법’으로 특허도 받았다(제10-1884365호).
오투클린에 따르면 나노망은 ▲자연 통풍(나노의 Slip-Flow 효과) ▲황사, 미세먼지, 꽃가루(90.5% 이상) 등 입자성 유해물질 차단 ▲항균, 항곰팡이(99.99% 사멸) ▲사생활 보호(차광율 약 65%, 소재의 반투과성으로 외부시선 차단) ▲자외선(약 88%), 빗물 차단 ▲빗물에 의한 자연청소 기능 등의 특징을 보유했다.
그 결과 ‘오투클린 나노방진망’은 대기업의 자체 실험검증을 통과하며 LG하우시스, 현대L&C(한화L&C), 윈체, 동양알루코그룹, 쌍용건설 등에 납품되고 있다.
여기에 오투클린은 부산 본사를 중심으로 전국 지사·총판·대리점 등을 구축하며 현대BS&C(ICT 및 건설사업 분야), 부산어린이집연합회(미세먼지 차단 나노방진망 설치) 등과 업무협약(MOU)도 맺었다. 뿐만 아니라 중국 광차이그룹, 천태그룹 등과 수출협약 체결로 해외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투클린 김성우 회장은 “첨단 나노기술로 미세먼지 원천 차단, 대한민국 환경 개선, 국민들 삶의 질 향상 등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며 “사회적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과 봉사 실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김 회장은 (사)나눔플러스 부총재, (사)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 부산총연합회장 등으로 왕성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장기요양기관으로 지정된 참사랑재가복지센터, 뉴라이프재가복지센터도 아내와 함께 운영한다(방문요양·목욕서비스 제공, 복지용구 판매 및 대여 등). 그중 뉴라이프재가복지센터는 2017년 장기요양기관 평가에서 ‘방문요양 최우수기관(A등급)’으로 선정됐다.
나아가 그는 2010년부터 ‘열기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현재 항공레저·스포츠 회사인 ㈜다이너스티의 회장도 맡고 있으며, 지난 4월 필리핀에서 열린 ‘루바오국제열기구축제’와 ‘클락국제열기구축제’에 한국열기구대표팀과 참석해 부산의 민간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루바오국제열기구축제조직위원회 한국위원장, 아시아국제열기구축제위원회 상임이사인 김 회장은 국제열기구축제의 부산 개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성우 회장은 “부산에서 올해 국제열기구축제를 개최한다면 ‘부산을 더욱 부산다운, 국제 관광도시’로 만드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국민건강 증진, 요양서비스 선진화, 지역사회 상생발전 등에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하며 “학습기회의 사각지대에 놓인 국내외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사업이 앞으로 가장 큰 목표”라고 꼽았다.
한편, ㈜오투클린/㈜다이너스티 김성우 회장은 ‘미세먼지 차단 나노방진망’ 보급을 통한 주거·생활환경 개선과 국민건강 증진에 헌신하고, 노인요양서비스 선진화 및 소외계층 복지향상을 이끌며, 부산시의 상생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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