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박미라 기자] 경북 서부권역(구미·김천·칠곡)에는 5000여개의 제조기업이 존재한다. 이런 구미·김천·칠곡에 있는 중소·중견 제조기업의 발전 토대를 마련하고, 기업-지역의 동행·상생·성장을 이끌고 있는 (주)비즈니움(대표 이창형)이 지역 기업의 동반자로서 새로운 도약을 예고해 주목된다.
사업을 뜻하는 ‘Business’와 원소를 뜻하는 ‘Nium’의 합성어로, 기업 경영에 필수적인 필수원소 제공을 실현하고자 지난 2015년 설립된 (주)비즈니움(http://www.biznium.net)은 고객사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한 맞춤 컨설팅을 선보이며 ‘기업과 함께하는 상생 행보’에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그러면서 중소기업·소상공인 기업의 기술, 경영분야의 차별화된 지식 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고객사의 수익성 극대화와 지속성장 가능한 미래 제시를 위한 변화와 가치를 입체적으로 지원, ‘지역 기업 육성’ 싱크탱크이자 ‘기업 발전’의 견인차로 자리매김했다.
이창형 대표는 “구미시, 칠곡군, 김천시에는 약 5000개의 제조기업이 있다. 이들 기업의 성장을 돕는 컨설팅기업이 우리지역에는 왜 없을까에 대한 의문이 회사설립의 시발점이었다”며 “지역적 한계를 뛰어넘는 컨설팅을 추진하는 곳이 있다면 굳이 서울까지 가는 수고를 덜 수 있지 않을까?에 답하고자 비즈니움의 문을 열었다”고 회상했다.
이에 비즈니움은 교육사업부-인증사업부-컨설팅사업부-디자인사업부-경영지원팀(경영컨설팅-엔지니어링-디자인-솔루션사업)을 세분화한 ‘기업의 입체적 지원 로드맵’을 수립하고, 기술·경영 융합 컨설팅, 디자인, R&D분야의 석·박사 컨설턴트와 경영지도사 총 33명의 전문가들이 기업성장 방향성을 다각적으로 모색하며 ‘지역 중소기업 성장 파트너’로서 역할을 다하는 중이다.
여기에 소상공인·중소기업·대기업을 대상으로 R&D, 전략, 인사, 재무, 마케팅, 생산, 품질, 조직합리화, 정보화 분야에 양질의 지식서비스(교육, 컨설팅, 인증)를 진행, 기업경영 및 기술혁신 분야 전문 컨설팅업체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1500개 기업에 주기적으로 ‘메일링’서비스를 운영하고, 설명·투자설명회를 진행하면서 고객사와 전략적인 파트너십 확보를 위한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이같은 노하우로 비즈니움은 2018년 12월 구미 최초 기술거래기관 지정(산업통상자원부), 2019년 3월 민간기업 최초 액셀러레이터(창업보육자) 등록(중소벤처기업부), 2019년 6월 경북도내 최초 데이터 가공기업 선정 등으로 ‘구미지역 우수 중소기업 기술·경영지원 전문 회사’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나가는 중이다.
이창형 대표는 “앞으로도 중소기업 지원 맞춤 프로그램 개발·운영, 지역상생·협력 강화, 파급효과(시너지) 창출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중소기업·제조기업이 활기를 띠면, 경북 서부권역 경제가 활기를 띠게 된다. 이것이 곧 비지니움의 성장과도 일맥상통하는 것이므로 ‘기업의 파트너’, ‘기업 애로사항 해결사’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한편 (주)비즈니움 이창형 대표(기술사·기술거래사)는 중소·중견기업 기술·경영지원의 올바른 방향성 제시와 롤-모델 구축에 헌신하고, 구미시 최초 기술거래기관 지정으로 ‘(주)비즈니움’ 역할·위상강화에 경주하면서 기업·기업인의 사회적 책임 실현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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