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명웅 기자] 보건복지부 중앙치매센터에 의하면 65세 이상의 노인인구 700만 명 중 치매환자는 지난 2018년에 70만 명을 넘어섰고 오는 2024년에는 무려 10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또한 100세시대와 더불어 노인일자리나 노인자살률, 그리고 장기요양보험·의료복지 등 해결해야할 숙제는 여전히 남아있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전남 여수지역에서 행복하고 윤택한 ‘노인 삶의 질 향상’으로 노인요양보호사 취업일자리지원과 노인복지정책에 맞는 요양복지서비스·노인자살예방에 책임을 다하고자 혼신의 힘을 기울이는 인물이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이 바로 전국요양보호사교육기관중앙회장이자 청경복지재단이사장 그리고 전국복지신문사장, 에덴요양복지타운(전남여수노인복지센터·에덴요양보호사교육원) 안규철 회장이다.
안 회장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시행된 지 11년이지만 복지현장에서 느끼는 체감은 아직도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고령화시대에 걸맞은 노인복지정책이 정착하기위해서는 본인부담금이 대폭 완화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노인복지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는 안 회장은 “790여개소의 전국요양보호사 교육원이 노인장기요양기관 정착에 정부가 아닌 개인이 크게 기여하고 있어도 국가지원은 전무한 상태다”며 “민간·개인이 운영하기에는 경영난 등으로 폐업하는 경우가 다반사로 발생돼 국가의 지원방안·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고 토로했다.
이런 안 회장은 노인요양복지에 헌신적인 희생가치를 담아 전남여수노인복지센터(원장 황병선)의 치매전문교육을 이수한 12명의 직원과 함께 체계화된 프로그램을 토대로 치매전문케어와 보건복지발전에도 만전을 기해 지자체·지역요양기관은 물론 주민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고 있다.
여수지역의 요양복지전문가라 불릴 정도로 전문지식을 겸비한 안 회장은 요양보호사양성교육기관인 에덴요양보호사교육원을 통해 ‘전국 최고우수요양보호사 교육기관’자부심과 명성을 갖고 최고수준의 훈련강사진·교육인프라로 교육생·요양보호사의 취업일자리를 적극지원해주고 있다.
이에 대해 안 회장은 “대한민국 복지는 요양보호사 손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이들의 처우개선이나 노고가 헛되지 않도록 세심한 제도정비가 적극 반영돼야한다”고 복지정책중요성의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안 회장은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인재육성장학금후원·소외계층·독거노인·저소득가정청소년·불우이웃돕기 등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펼쳐 여수의 숨은 일꾼으로도 정평이 나있다.
여수전남대학교총동회장인 안 회장은 “올해 102주년인 여수전남대학교발전을 위해 학생과 학교 그리고 총동창회가 상호 트라이앵글의 축이 돼 여수의 유일한 국립종합대학·거점대학으로서 역량과 가치를 드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런 안 회장은 ‘노인복지’전문지식을 바탕으로 노인요양복지실현과 요양보호사교육양성 및 지역사회 나눔·봉사활동에 공로를 인정받아 2019 제 10회 대한민국 신지식경영 대상(시사투데이 주관·주최) 사회공헌인 부문에 영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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