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정훈기자] ‘트둥이’ 설하수가 아주 특별한 무대에 올라 시선을 강탈하는 화끈한 공연을 펼쳐 화제다.
‘미스트롯’으로 시선을 집중시킨 설하수는 4일 방송되는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해 네 명의 백업댄서들과 걸그룹 못지않은 완벽한 칼군무를 선보인 ‘주거니 받거니’ 무대를 펼쳐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설하수는 탄탄한 가창력과 시선을 사로잡는 안무로 녹화장을 들었다 놨다 할 만큼 열정적인 객석반응을 끌어냈다는 후문.
설하수는 대학(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 실기시험을 댄스로 치를 만큼 고등학교 재학 때부터 뛰어난 실력을 인정은 춤꾼. 지난 2018년에는 제시의 ‘구찌’에 맞춰 힙합 댄스를 선보이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실력을 발산해 많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설하수는 4년 전인 2015년 고등학교 재학시 용인에서 열린 ‘전국노래자랑’에 참가해 당찬 무대로 입상, 그해 연말결선까지 진출해 최우수상을 받으며 가수의 꿈을 키웠다. 2017년 ‘주거니 받거니’로 데뷔해 2019년 ‘미스트롯’을 통해 보는 것만으로도 활력 넘치는 ‘인간비타민’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는 인기가수로 성장했다.
4년 만에 참가자에서 초대가수로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서게 된 설하수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특별한 공연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이 결정 된 후부터 김영우댄스학원 후배들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무대를 준비한 것.
넘치는 끼에 통통 튀는 무대매너까지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갖춘 설하수의 ‘전국노래자랑’ 무대에 성인 가요 팬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사진 홈런기획]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