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새로운 다중매체의 등장과 디지털 방송장비의 급속한 발전은 오늘날 ‘최첨단 정보화시대’를 활짝 열었다. 여기에서 관건은 풍부한 현장노하우에 기반을 둔 전문성과 품질혁신이며, 이는 곧 기업의 성공을 좌우할 '황금열쇠'로 손꼽힌다.
설립 이래 14년간 지속성장을 거듭하며 대구·경북·경남지역 방송장비 분야의 ‘키맨’으로 떠오른 (주)정우비앤에스(www.jungwoobs.com/, 대표 조헌호)는 차별화된 기술력 확보와 R&D 선진화를 실현하며, 디지털 설비·보안산업의 모범답안을 제시하고 나섰다.
실제로 정우비앤에스는 3곳의 자회사와 함께 관공서를 중심으로 ▲방송영상음향시스템 ▲영상감시시스템 ▲시스템 유지보수·관리 ▲장비대여 및 진행 등의 체계적인 사업로드맵을 설정하며, 통합솔루션 제공에 만전을 기해왔다.
차별화의 첫 단추는 뛰어난 '공간절약 효과'와 획기적인 ‘예산의 효율성’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다양한 영상·음향·방송장비셋팅에서 부터 시작된다. 탁월한 전문지식을 갖춘 이곳의 임직원들은 디지털 전관방송 시스템, 학교방송 시스템, 강당 및 공연장(소·중·대규모 시스템) 등 복잡한 영상·음향장비 등을 적재적소에서 설치하며 고객만족 서비스를 실현하고 있다.
정우비앤에스의 진가는 ‘영상감시시스템’ 영역에서 방점을 찍는다. 자체 개발한 영상 감시장치인 'NETWORK VIDEO RECORDER JNR-2016'이 그 주인공으로써 최근 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부여하는 TTA인증(공공기관용 보안인증)을 획득하며, 제품력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 받았다.
앞선 TTA인증은 공공기관 CCTV장비의 보안성 강화를 요구하는 수요에 발맞춰 정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우수 제품사용 권고제도를 뜻한다.
보안성과 상호연동 호환성 및 카메라 품질 3개 영역 100여 개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하며, 대구경북 최초·유일 TTA인증을 획득한 정우비앤에스의 제품은 공공기관·스마트시티·발전소 등 다양한 기관에 적용 가능하다.
조헌호 대표는 “정보통신산업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기술변화의 속도가 빠른 만큼 미래지향적 투자가 선행돼야 함”을 강조하며 “정우비앤에스는 거시적 관점에서의 기업 경쟁력 강화에 주력한 덕분에 경제위기에도 기복 없는 매출상승을 이룩할 수 있었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젊은 CEO 특유의 진취적인 경영철학을 발휘한 그는 무엇보다 장비설치 후 하자보수에 철저함을 기하며, 휴일도 불사하고 고객사가 필요한 곳에 전문가를 파견해 애로사항 해소 및 신속한 복구 등에 구슬땀을 흘렸다.
‘믿을 수 있는 기업’이란 타이틀과 함께 굵직한 관공서의 보안책임 파트너로 입지를 굳히며, 지난해 역대 최고 매출달성의 쾌거를 거둔 원동력도 바로 여기에서 비롯됐다.
그러나 조 대표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자격증취득·자기계발비·도서구입비 지원 및 기업수익에 따른 인센티브제 등을 시행하며 직원들의 역량강화와 수평적인 조직문화 조성에도 적극 힘쓴다.
끝으로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장학금 후원과 봉사활동 등을 전개해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 수행에도 모범을 보일 것”을 다짐한 조 대표는 “외연확장 뿐만 아니라 탄탄한 기업내실화에 전심전력을 기울이겠다”는 굳은 다짐을 되새겼다.
한편 (주)정우비앤에스 조헌호 대표는 지속적인 R&D(연구개발) 인프라 강화를 통한 대구·경북·경남지역 방송장비·음향영상 및 보안감시시스템 선진화에 정진하고, 기획-설계-AS 전 과정의 통합 솔루션 제공에 앞장서며,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 수행 선도에 기여한 공로로 ‘2019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시사투데이 주최·주관)’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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