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투데이 전해원 기자]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신청 첫날인 16일 오후 4시 기준으로 7천222건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는 3,239건과 14개 은행창구를 통한 오프라인 접수는 3,983건으로 8천337억원 어치다.
대출계약서 서명과 전자등기까지 온라인으로 완료하는 경우 0.1%p 금리우대를 제공하는 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려는 수요가 많아 인터넷 접수가 다소 지연되기도 했다.
주택금융공사는 임시페이지 운영, 순번대기 시스템 등을 활용해 서버 부담 최소화를 위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아울러 이번 서민형 안심전환대출은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신청을 일괄 접수한 후 순차적으로 대환을 진행할 예정이다.
선착순 지원이 아니므로 첫날, 둘째날과 오전 10시~오후 3시를 피하면 원활한 접수가 가능할 것으로 금융위는 전망했다.
최종 신청액이 당초 계획인 약 20조원을 크게 초과하는 경우 2주간의 전체 신청 건에서 주택가격이 낮은 순서대로 대환을 지원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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