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은 13일부터 15일까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부산을 방문해 사전 홍보에 나선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관광공사의 초청으로 특별정상회의 개최 10일을 앞두고 부산을 방문하는 8개국, 16명의 명예기자단은 정상회의가 열리는 누리마루 에이펙(APEC)하우스, 부산근대역사관, 부평깡통시장 등을 둘러본다.
명예기자단은 용두산에서 한복을 체험하고 동래파전과 기장미역국 등 부산 대표음식을 직접 만들고 맛보는 시간을 보낸다. 부산의 관광 명소와 문화를 취재하며 직접 촬영하고 쓴 글을 코리아넷과 개인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6개 언어로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15일 시작되는 ‘한-아세안 푸드스트리트’ 개막식에 참석하는 샤피린 탕케레(Shafirine Tangkere, 인도네시아) 씨는 “한-아세안 길거리 음식 행사에서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아세안 각국의 음식을 직접 맛볼 예정이다”며 “무엇보다 특별정상회의가 열릴 누리마루 에이펙 하우스를 방문하는 일정이 크게 기대된다”고 했다.
해문홍 김태훈 원장은 “명예기자단 74개국, 595명은 지난 약 6개월 동안 390여 건의 기사를 코리아넷에 게재하며 한국과 한국문화를 알려왔다”며 “남북정상회담과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및 패럴림픽 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온 명예기자단이 이번에는 특별정상회의의 의미와 성공적인 개최를 전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설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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