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를 앞둔 수험생들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13일 "‘힘들었지? 수고했어’ 수능을 앞둔 수험생 여러분, 공부하느라 고생 많았다. 결과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말고 하던 대로 해주길 바란다"고 페이스북을 통해 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특히 "나무는 크게 자라기까지 따듯한 햇빛을 많이 받아야 하고, 더 깊이 뿌리를 내리기 위해 숱한 비바람을 견뎌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수험생을 묵묵히 지켜주신 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하루하루를 꿋꿋하게 이겨낸 수험생들이 자랑스럽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내일은 여러분의 날"이라며 "최선을 다한 만큼 반드시 꿈은 이뤄질 것이다. 편안하게 잘 치러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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