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SNS를 통해 지난 17일 네팔 고산지대인 안나푸르나 지역에서 한국인 교사 4명 실종된 것과 관련해 "안나푸르나에서 실종된 선생님들과 현지 가이드의 신속한 구조를 국민들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은 "사고수습이 마무리되는 그 순간까지 네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수색과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 실종자 가족에 대한 영사지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기다리는 가족들을 위로한다"며 "교육 봉사활동을 가셨다니 더욱 안타깝다"고 했다.
한편 정부는 실종된 한국인 수색 등 사태 수습을 위해 신속 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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