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리브랜딩’은 ‘상표 새 단장’으로 ,‘체크슈머’는 ‘꼼꼼 소비자로’로 불러주세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은 ‘리브랜딩’과 ‘체크슈머’를 대체할 쉬운 우리말로 ‘상표 새 단장’과 ‘꼼꼼 소비자’를 선정했다.
‘리브랜딩’은 소비자의 기호, 취향, 환경 변화 등을 고려해 기존 제품이나 상표의 이미지를 새롭게 창출하고 이를 소비자에게 인식시키는 활동을 가리키는 말이다.
‘체크슈머’는 상품의 성분, 원재료, 제조 과정, 사용 후기 등을 꼼꼼히 확인하고 구매를 결정하는 소비자를 이르는 말이다.
문체부는 “국민들이 어려운 용어 때문에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쉬운 말로 발 빠르게 다듬어 널리 사용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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