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용운 기자]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30초 손씻기와 기침은 옷소매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부터 코로나19를 예방하고 방역 활동을 실천하는 '생활 속 거리 두기' 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국민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진행하기로 했다.
개인방역 5대 수칙에는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수칙을 담고 있다.
중대본은 직관적으로 핵심 수칙을 소개하는 영상을 대상별·상황별 실생활 사례로 제작해 방송, 온라인, 옥외 등 다양한 매체에 노출할 계획이다.
대상별 사례에는 조부모·부부·자녀 등 가족 새대별로 '생활 속 거리 두기, 변화를 낳는 변화' 영상 4편을 제작해 유·무료 매체 광고로 송출될 예정이다. 상황별 사례에는 야외 공원, 어린이집, 경로당 등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국민과 함께 자유롭게 이야기하는 영상을 담는다.
또한 핵심 기본 수칙을 일상 속 이미지로 표현해 전국에 반복해 노출될 수 있도록 정부 공식 포스터 3종을 제작해 지방자치단체, 주민센터 등에 비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온라인 유명 인플루언서인 '어썸하은', '도티TV'와 어린이 인기 캐릭터 '핑크퐁'과 연계해 생활 속 거리 두기 수칙을 노래와 춤을 통해 쉽고 친근하게 소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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