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선아 기자] 지난해 후진학 선도전문대학 15개교를 선정한데 이어 올해 10개교가 추가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Ⅲ유형) 신규 지원대학 선정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올해는 경민대, 한양여대, 구미대, 대구과학대, 경남정보대, 한국영상대, 한림성심대, 순천제일대, 조선이공대 등이 선정됐다.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은 전문대학이 각 지역 수요에 대응해 재직자,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 다양한 학습자에 맞는 후학습 과정을 운영해 평생직업교육 거점 기관의 역할을 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10개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은 2021년까지 2년간 총 200억 원(교당 연간 약 1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김일수 교육부 직업교육정책관은 “전문대학을 평생직업교육 기관으로 발전시키는 중장기 정책방향에 있어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주민 모두가 생활 속에서 손쉽게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25개 후진학 선도전문대학을 중심으로 교육기반을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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