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여성가족부는 청소년들이 생각하는 ‘성평등이 실현된 미래의 모습‘을 글, 그림, 음악,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로 표현하는 '청소년 성평등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가부는 올해 북경행동강령 채택 25주년 및 유엔 안보리 결의안 1325호 채택 20주년을 기념하고자 오는 9월 초 '2020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을 온라인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성평등 포럼' 출범을 계기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주체가 돼 성평등한 미래 모습을 그려보고 성평등에 대한 세대 간 대화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만 9세~24세 청소년으로 개인 또는 단체가 참여할 수 있다. 성평등이 실현되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학교, 가족, 지역사회, 일상의 미래 모습을 글, 미술, 음악, 영상의 형태로 자유롭게 표현해 6월 17일(수)부터 7월 24일(금)까지 전자우편(KGEF@pod-pco.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 중 심사를 통해 총 16명(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가부 누리집(www.mogef.go.kr) 또는 공모전 운영사무국(070-4711-6951, KGEF@pod-pco.com)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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