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메시지를 통해 "오늘 국내에서 코로나 첫 확진자가 발생한지 6개월 되는 날이다. 국내 지역감염 확진자 수가 드디어 4명으로 줄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어 "국민 여러분을 중심으로 의료진, 방역 당국, 지자체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우리는 코로나를 이겨가고 있다"고 섰다.
아울러 "지금까지 잘 해온 것처럼 정부를 믿고 조금만 더 힘을 내어달라"고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끝으로 "코로나와의 전쟁에서 반드시 승리합시다"라고 언급했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한 신규 확진환자는 4명이고 해외 유입 사례는 22명"이라며 "그동안 확진 환자는 모두 1만 3771명이며 현재 903명의 환자분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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