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추석 연휴 기간에도 여성긴급전화(1366), 가족상담전화(1644-6621), 청소년상담전화(1388), 아이돌봄서비스(1577-2514)를 이용할 수 있다.
여성가족부는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민생 안정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추석 연휴에 출근하는 맞벌이나 한부모 가정 등 아이를 돌보기 어려운 가정을 위해 아이돌봄서비스는 정상 운영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12세 이하 아동이 있는 가정에 찾아가 자녀를 돌봐주는 서비스로 시간제로 운영되고 있다. 공휴일과 야간에 이용할 경우 요금의 50%가 가산된다.
한부모 대상 상담과 지원서비스 안내, 임신·출산 갈등 상담과 정보 제공, 가족 간 갈등에 대한 심리·정서 상담을 지원하는 ‘가족상담전화(1644-6621)’도 이용이 가능하다. 가족상담전화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족 갈등과 우울감, 스트레스 등 가족 문제 상담을 위해 ‘심리·정서상담’ 서비스는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지원한다.
다문화가족은 ‘다누리콜센터(1577-1366)’에서 베트남어, 중국어, 몽골어, 태국어 등 13개국 언어로 24시간 상담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전국 130여 개 청소년쉼터도 24시간 운영해 가출 청소년이 거리에서 방황하는 일이 없도록 긴급 생활보호(의식주), 심리 상담 등을 지원한다. 1388 청소년상담도 24시간 운영해 위기청소년 발견과 구조, 상담, 보호 등의 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여성긴급전화(1366)와 해바라기센터를 추석 연휴에도 24시간 운영해 가정폭력과 성폭력 등 도움이 필요한 폭력 피해자에게 상담과 긴급 보호 서비스를 지원한다. 해바라기센터는 전국에 39개소가 있다.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피해자에게 365일 24시간 상담, 의료, 법률, 수사지원 등을 통합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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