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친 국민들이 안전하고 만족스러운 여행을 할 수 있도록 28일부터 ‘여행예보’ 서비스를 운영한다.
‘여행예보’는 통신, 교통, 누리소통망(SNS), 기상 등의 다양한 거대자료를 기반으로 성별, 연령, 여행 예정 일자, 출발지, 방문 유형 등 개인의 여행 선호를 입력하면 맞춤형 여행지를 추천해 주고 여행 예정일의 여행지 상태를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다.
문체부는 지난 21일부터 ‘여행을 간다면 안전하게 갈 것’을 당부하는 ‘안전여행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대응해 ‘여행예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이 상대적으로 덜 혼잡하고 개인 선호에 적합한 여행지를 선택해 소규모, 가족 단위로 한적한 여행지 위주의 안전한 개별여행을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에서는 ‘여행예보’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10월 2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이용자의 만족도, 건의사항 등을 설문 조사하고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누리집(http://www.visitkorea.or.kr)에서 이용할 수 있다. 모바일과 응용프로그램(앱)상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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