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은 싱가포르국립예술위원회와 협력해 올해 처음 온라인으로 10월 30일부터 11월 8일까지 개최되는 ‘싱가포르 작가 축제’에 백희나 작가를 초청한다.
싱가포르 작가축제는 지난 1986년 시작돼 세계 각 국의 주요 작가와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 매년 2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참여하는 동남아시아의 권위 있는 축제다.
올해 아스트리드 린드그렌상 수상자인 백희나 작가는 싱가포르 아동문학작가 엘리스 사디나스(Elieth Sardinas)씨가 진행하는 ‘엘리의 아트 쇼 (Elly’s Art Show)’에 초청돼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더불어 싱가포르 어린이들을 향한 격려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동화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어린이를 위한 당부와 더불어 백희나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동화책을 직접 읽어주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백희나 작가가 참여하는 ‘엘리의 아트 쇼’는 오는 7일 경 싱가포르작가축제 페이스북 계정 (https://www.facebook.com/sgwritersfest)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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