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지역의 역사를 기록하는 생활사 기록가 150명을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협)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과 함께 일상과 공동체에 대한 의식을 확산하고 지역의 문화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5일부터 19일까지 ‘디지털 생활사 기록 보관(아카이빙)’ 사업에 참여할 생활사 기록가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150명을 선발해 구술채록을 위한 기초적인 교육을 통해 생활사 기록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특히 생활사 기록가 선발 시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우대한다.
문체부는 현재 구축하고 있는 지역문화통합정보시스템과 연계해 생활사 기록가들이 수집한 구술채록, 이미지, 영상, 녹취 등의 다양한 기록물이 코로나19 시대를 반영한 독창적인 문화콘텐츠 창·제작으로 이어지도록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 신청서는 (협)아카이빙네트워크연구원(070-8200-9003, www.archivingnet.org/wp/dglife)을 통해 접수한다. 서류심사와 면접 등을 통해 선발한 최종합격자는 4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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