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팝페라테너 임현주가 대한민국을 대표해 국제 스포츠 대회를 홍보한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14일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개최한 ‘도쿄올림픽 G-100 선수단 응원’ 행사에서 세계적인 팝페라테너 임형주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도쿄올림픽을 100일 앞두고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글로벌 홍보대사로 위촉된 임형주 씨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도쿄올림픽 선전을 기원하며 ‘챔피언스’ 노래를 선사했다.
임형주 씨는 지난 2002 한일월드컵 축하공연을 필두로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전야제 축하공연,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홍보대사와 폐막식 전야음악회 축하공연, 2015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홍보대사와 개막식 대회가 독창,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조직위 홍보대사 등으로 활약해 오며 스포츠와 뜻깊은 인연을 맺어온 바 있다.
임형주 씨는 앞으로 2020 도쿄올림픽, ANOC총회,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등의 행사에서 대한민국 스포츠에 대한 국제적 홍보 활동을 펼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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