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지난해 7월에도 코로나19와 관련해 서울, 광주, 부산, 강원 4개 병원 5곳에 미술품 전시 8건을 지원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전국 500병상 이상 국민안심병원, 공공시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까지로 지원대상을 확대해 국민과 의료인의 코로나19 피로도를 낮추고 폭넓은 미술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재)예술경영지원센터는 현대백화점 더 현대 서울, 헤이그라운드(서울숲점)과 전시공간 후원 협약을 맺어 백화점 등 이동인구가 많은 장소에도 미술품 전시를 지원한다.
문체부 측은 "이는 더욱 많은 국민에게 미술작품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화랑(전시기관)과 신진작가들에게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공모에 참여하고자 하는 단체와 작가는 미술공유서비스(www.k-artsharing.kr)에 가입해 전시공간과 사전협의 후 접수해야 한다.
공모 신청은 국가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 ‘이(e)-나라도움(www.gosims.gr.kr)’에서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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