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관은 오늘부터 31일까지 '세이 김치(Say Kimchi)' 온라인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지난해 한식(K-Food) 온라인 축제에 이은 두 번째로 항암효과 등 우수한 효능을 지난 건강음식 김치를 함께 즐기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내자는 취지다.
이번 축제에는 유네스코세계무형문화유산의 하나이자 싱가포르 전통식당문화인 호커센터에서 또 다른 유네스코세계무형문화유산 한국의 ‘김장’을 매일 담그며 우리 김치의 맛을 싱가포르에 알리고 있는 한식당을 홍보영상에 담아 양국 문화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온라인 축제는 싱가포르에 거주하는 사람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김치요리를 맛있게 즐기며 사진 또는 영상을 찍고 #Korean Kimchi #Say Kimchi Festival 해시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게재하면 된다.
재미있고 창의적인 사진과 영상을 게재한 참가자에게는 한인마트 쿠폰을 제공해 한국 식품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영집 대사는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 싱가포르 국민이 맛있는 김치요리를 즐기며 사진과 영상으로 아름다운 추억을 간직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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