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정미라 기자] 범정부 백신도입 테스크포스(TF)는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 29만7천 회분이 21일 새벽 1시 30분경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17일 개별 계약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06만8천 회분과 19일 화이자 백신 43만8천 회분에 이어 이번 코백스 화이자 백신 도입으로 이번 주에 총 180만3천 회분이 도입된다.
이번 코백스 화이자 백신 29만7천 회분을 합산하면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은 총 823만 회분이 도입된다. 상반기 중 1,009만 회분이 추가로 도입돼 1,300만 명이 받게 된다.
이번에 코백스를 통해 공급되는 화이자 백신은 4월 1일부터 진행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접종에 활용된다.
권덕철 범정부 백신도입 TF 팀장은 “통관 절차, 운송 등을 최대한 신속하게 실시해 코백스 화이자 백신이 예방 접종에 원활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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