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황희 장관은 25일 스포츠클럽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스포츠생태계의 변화를 전망하고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효과적인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번 간담회는 21일 국회를 통과한 ‘스포츠클럽법’ 제정을 계기로 학계와 업계,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스포츠클럽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실효성 있는 스포츠클럽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법 제정으로 우리나라도 독일, 영국 등 생활체육 선진국처럼 스포츠클럽 중심으로 생활체육이 발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산적한 과제가 많은 만큼 ‘스포츠클럽법’이 현장에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정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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