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접종은 질병관리청에서 대입 수능, 면접 등 전국단위 이동을 통해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모의평가 응시자를 대상으로 8월 중 우선접종을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학교 밖에서 입시를 준비 중인 청소년들도 동등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여가부와 질병관리청이 상호 협의해 추진하게 됐다.
대상은 16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중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 또는 2021년 8월 검정고시 접수자로 2022학년도 대입전형에 응시하는 학교 밖 청소년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한은 오늘부터 다음달 12일까지다. 신분증과 고졸 검정고시 합격증 또는 올해 8월 검정고시 접수증을 가지고 가까운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백신 접종을 희망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전국 220개소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www.kdream.or.kr 또는 청소년전화 1388로 문의)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한 내 신청하지 않은 경우 질병관리청의 코로나19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에 따라 8월부터 시작되는 18~49세까지 40대 이하 접종 기간에 사전예약 순서에 따라 접종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시사투데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