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윤용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출범 6개월여만에 공보 및 온라인 소통 등 홍보업무를 담당하는 대변인에 한국일보 전 논설위원을 지낸 황상진씨를 임명했다. 임기는 3년이다.
앞서 공수처는 출범 직후인 지난 2~3월 초대 대변인 공모를 진행한 바 있으며, 당시 25명이 지원했고 5명이 서류 전형에 합격해 면접 절차를 진행했지만 공수처는 적임자가 없다고 판단해 합격자를 찾지 못해, 지난 5월 재공모에 들어갔었다.
황상진 초대 공수처 대변인은 연세대에서 신문방송학 전공을 했으며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9년 한국일보에 입사했으며 사회부장과 편집국장, 콘텐츠본부장, 논설실장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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