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김경희 기자] 주폴란드한국문화원은 올해 여름 폴란드 현지 케이팝(K-POP) 애호가와 동호회를 대상으로 온라인 케이팝(K-POP) 댄스 경연대회 ‘데어 투 케이팝 케이팝(Dare to K-POP: K-POP에 도전하라)!’를 1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개최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케이팝 경연대회 개최가 어려워짐에 따라 폴란드 내 케이팝에 대한 관심을 이어가기 위해 자체 온라인 행사를 기획했다.
특히 올해 경연대회에서는 현지 케이팝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 ‘지금은 케이팝!(Teraz K-POP!)’ 진행자 클라우디아 티슈키에비츠(K.Tyszkiewicz)가 인플루언서로 참여해 온라인 우승자 공연 진행과 현지 애호가들을 겨냥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홍보할 예정이다.
문화원은 경연대회를 ‘커버댄스’, ‘틱톡 챌린지’ 2개 부문으로 나눠 케이팝 댄스 준전문가부터 케이팝 댄스에 처음 도전하는 초보자까지 다양한 층의 참가를 장려할 예정이다.
온라인 K-POP 댄스 경연대회 ‘Dare to K-POP: K-POP에 도전하라!’는 13일 공모를 시작해 8월말 우승자를 선발하고 9월 3일 우승자 공연 ‘위너스 스테이지(Winner’s Stage)‘를 개최할 예정이다.
‘위너스 스테이지’에서는 경연대회 2개 부문 6개 우승팀을 초청해 현지 온라인 전문 스튜디오 ESPOT에서 공연, 인터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원 유튜브 채널(Centrum Kultury Koreańskiej)을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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