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투데이 이한별 기자] 지자체 자율접종이 오늘부터 시작된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17일부터 지자체 자율접종 3회차 접종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지자체 자율접종은 방역상황을 고려해 7월 13일부터 접종 대상자를 선정했다. 자율접종 1·2회차에 약 99만 명을 대상으로 예방접종을 추진했다.
예약을 완료한 지자체 자율접종 3회차 대상자는 17일 기준 약 137만 명이다. 지역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종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7일 오후 6시까지는 주민등록상 생일 끝자리가 ‘6’인 18-49세 연령층 예약이 마무리된다. 오후 8시부터는 끝자리가 ‘7’인을 대상으로 사전예약이 실시된다.
17일 0시 기준 10부제 사전예약기간이 종료된 주민등록상 끝자리 9, 0, 1, 2, 3, 4, 5 가운데 약 1,093만 명 중 659만 명이 예약을 완료해 예약률은 60.3%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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